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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역내 협력은 俄中 양국 관계의 관건—알렉세이 매슬로우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동방학연구실 실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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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9-17 14:02:1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모스크바 9월 17일]   (리아오(李奥) 기자)  알렉세이 매슬로우 러시아 고등경제대학(HSE) 동방학연구실 실장은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역내 협력은 현재 러중 양국 관계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년 간, 중국이 러시아 극동 협력에 참여한 성과는 뚜렷하다. 2017년, 중국과 러시아 극동연방관구의 무역금액은 77억 달러를 초과했다. 중국은 극동지방 비약적 발전구역과 자유항의 30여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기획한 투자금액은 40억 달러 이상이다. 중국은 이미 러시아 극동지방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국과 가장 큰 외자 원천국으로 부상했다.  

며칠 전 끝난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서 러중 쌍방은 경제무역 협력 분야에서 많은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고 그중 하나가 바로 ‘중러 극동지방 협력발전기획(2018-2024년)’을 체결한 것이다. 이는 러시아 극동지방에서의 양국 협력의 지도원칙적인 문건이다.

매슬로우 실장은 러중 양국이 역내 협력을 전개하는 것은 정확한 주제이고 지금은 역내 협력의 구체적인 이행 현황에 관심을 돌려야 하며 동시에, 관련 전문가의 건의를 들어보고 역내 협력에 더욱 효과적인 제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슬로우 실장은 아시아는 지금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의 중심으로 되고 있고 갈수록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여러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아시아 국가와 더욱 밀접한 연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매슬로우 실장은 중국과의 협력 강화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중국 정상이 동방경제포럼 총회 축사에서 동북아 지역의 협력과 발전을 주장한 것은 중국이 글로벌적인 안목으로 다자협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역내 국가와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여 호혜공영을 실현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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