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10월 5일] (가오제(郜媫) 기자)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3일 홍콩은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해 해운무역 등 분야에서 자국의 경쟁력을 공고히 다지고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캐리 람 장관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해운 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해 해운업은 현재 직면한 많은 도전에 대응해야 하고, 역내 및 글로벌 차원의 협력을 펼쳐야 한다면서 국제 해운과 무역 허브인 홍콩은 세계 각국과 연결 및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대일로’ 구상은 국제 경제무역 연결과 자금유통을 촉진해 해운무역과 서비스업에 대량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홍콩도 ‘일대일로’ 건설 참여를 계기로 해운무역 및 관련 전문 서비스업 방면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공고히 다지고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해운 포럼’은 글로벌 해운 무역 업계 발전을 추진하는 비영리기구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두고 있다. 올해 최초로 열린 연례회의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약 200명의 업계 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해운 무역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국제 통상갈등 등 요인이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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