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 14일] (옌량(閆亮) 기자) 최근에 중국의 한 민영기업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왕훙(網紅, 인터넷 스타)’ 전시품—길이 20m, 무게 156t, 차지하는 면적은 200m2인 독일의 ‘황소자리’ 플레이너형 밀링 머신을 구입해 갔다. 이 ‘빅맥’을 생산한 독일 제조업체가 예상치 못했던 것은 수입박람회에서 그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진 바이어가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이다. 하여 이 독일 업체는 내년의 제2회 수입박람회에도 참석하려고 이미 계약을 체결했다.
‘황소자리’ 플레이너형 밀링 머신과 같은 에피소드는 제1회 수입박람회에서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었다. 여기에서 수입박람회의 매력이 충분히 구현되었다. 5대주에서 온 3,600여개 전시 참여 업체, 40만명 넘게 모인 국내외 바이어, 짧은 6일 동안에 달성된 수 백억 달러에 달하는 의향 거래금액, 이 모든 것 외에, 단순 많은 글로벌 500대 기업과 업계 메이저 업체가 제2회 수입박람회 참석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수입박람회의 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이 개방을 확대하려는 결심을 충분히 구현했다. 중국이 수입을 확대하는 것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글로벌을 향한, 미래를 향한, 공동발전 촉진의 장기적인 고려인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많은 미국 업체가 수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미국 산업계는 중국시장에 믿음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 미국 기업은 중국에서 흑자를 내고 있으며 그들은 중국시장을 해외업무 성장의 관건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통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유럽, 일본과 개발도상국 기업을 “중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NHK방송국은 이번 수입박람회는 중국이 글로벌을 향해 시장을 개방하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볼가리아 국가통신사는 수입박람회의 개최는 중국이 새롭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에 착안해 실시한 중대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수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 미래에 대한 글로벌의 믿음을 강화했다. 호주 쇠고기에서 스페인 햄에 이르기까지, 칠레 체리에서 러시아 레드 킹크랩에 이르기까지, 수입 상품에 대한 중국시장의 수요는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싱가포르 ‘롄허자오바오(聯合早報)’는 관영 사이트에 실은 ‘글로벌적으로 구매하는 중국인’이란 글에서 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중국제조 글로벌에 판매”에서 “중국시장 글로벌적으로 구매”로 전환되는 대표적인 행사였다고 보도했다.
수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과 글로벌의 상호혜택, 그리고 중국이 글로벌과 함께 발전하려는 진심을 보여주었다. 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모노드라마가 아니라 글로벌 각 국의 대합창이다. 전문가는 수입박람회는 무역 코스트를 대폭 줄였고 중국과 해외 기업에게 확실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지적했다. 미래를 전망했을 때, 중국의 수입 확대는 글로벌 공동발전에 거대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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