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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朝 고위 관리 3명 제재 대상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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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2-12 09:50:4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12월 12일]  (류천(劉晨), 주둥양(朱東陽) 기자) 미국 재무부가 지난 10일 조선 고위 관리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하며 그들이 관리하는 부서가 인권 침해 등 행위를 자행한 혐의가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미 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제재 대상은 최룡해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박광호 노동당 선전선동부장, 정경택 국가보위상 등 고위 인사 3명이다.

성명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고위직 인사들이 관리하는 부서가 인권 침해 및 국가가 주도하는 검열 활동 등 행위를 자행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제재 대상으로 지정되면 미국 내의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올해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및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안정과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합의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그 후 조미 대화는 한 때 교착상태에 빠졌다. 조선중앙통신은 올해 10월 기고문을 통해 미국이 ‘두 얼굴로 조선을 대한다’고 비난하고 한편으론 조미 관계가 진전을 거두었다고 자찬하고, 한편으론 대북 제재 및 억압을 힐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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