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는 최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엔에서 분담하는 중국의 회비 비례를 기존의 7.92%에서 12.01%로 대폭 증가하고, 평화유지비 분담금을 15.2%로 결정하는 결의를 채택해 중국은 유엔의 제2대 회비국과 평화유지비 분담국이 되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이 새로운 신분과 관련해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이는 세계 제2의 경제체인 중국의 최근 몇 년간 경제총량과 일인당 국민 소득이 증가된 결과이자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높아진 표현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실시한 지 40년이 되는 해이며 그간 중국의 연 평균 경제성장률은 9.5%에 달해 중국은 빈곤하던데로부터 전면적인 중등수준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지난 10년만해도 중국은 누계로 31진의 호항편대를 아덴만, 소말리해역에 파견해 호항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동시에 중외 1191진의 6595척의 선박에 호항과 구출, 구조 선박 60여척을 제공했으며 호항 선박과 호항 편대가 모두 100%의 안전기록을 유지했다. 또한 중국은 리비아와 예멘 교민 철거와 시리아 화학무기 해외 소각 해상 운송 호항,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의 수색구조와 말디브 긴급 물공급 등 임무를 수행했다. 유엔 5대 상임이사국 중 평화유지 부대를 가장 많이 파견한 국가인 중국은 선후로 30가지 평화유지행동에 참가해 국제사회로부터 "평화유지행동의 관건적 요인과 관건적 역량", "세계 평화의 건설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대일로" 창의를 제출해 세계 관리에 새로운 이념과 새로운 사유, 새로운 제품을 제공해주었다. 비록 일부 서방국가가 중국의 국제영향력의 급속한 향상이 두려워 줄곧 '일대일로' 창의에 먹칠을 하고 있지만 5년간 총 100여개 국가와 지역이 일대일로 창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에 동참했으며 7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협의를 체결한 점 또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외국언론으로부터 "아프리카의 중국"으로 불리는 에티오피아 투자위원회의 수치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79개 중국 기업이 에티오피아에서 업무를 경영하면서 현지에서 2만 8300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최근 몇 년간 에티오피아의 연 평균 10%이상의 경제 성장에 강력한 원동력을 제공해주었다.
케냐 일간지인 "데일리네이션"은 올해 9월 발표한 글에서 아프리카를 놓고 말하면 중국은 가치가 있는 협력 파트너로서 몇 세기동안 뿌리 내린 '빈곤함정'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었다고 밝혔다. 글은 서방국가의 이른바 "채무함정" 설법은 진정으로 아프리카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세계 최대 채무국인 미국의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글은 중국이 과거 40년간 해온 것처럼 아프리카는 발전하면 채무를 상환할 수 있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유명 싱크탱크인 부루킹스학회의 한 보고서는 중국의 투자발전프로젝트는 세계의 포용성 성장에 장애를 제거해주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38개 국가에 투자한 중국의 4300개 프로젝트에 대해 추적 조사한 학자들의 발견을 인용해 중국의 원조 프로젝트는 기본상 프로젝트 실시 국가에 성장 보너스를 가져다주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은 또 자금이 낙착된 후 2년간 중국의 투자가 배가되면 프로젝트 실시국가에 평균 0.4%의 경제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중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발전의 기여자"이다.
2018년에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민족주의가 마구 만연해 2차대전 후 구축된 국제질서와 글로벌 무역체계에 준엄한 도전을 가져다주었다. 미국이 도발한 무역마찰로 세계 자본시장이 불안정하고 신심이 떨어지면서 글로벌 경제가 영향을 받고 있다. 가장 낙관적인 분석일지라도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 기대치를 하향 조절한 상황이다.
현재 세계 경제는 갈림길에 서있고 국제관리체계의 변혁도 관건적인 시각에 있으며 미래에 대한 국제사회의 막막함과 초조함이 현저하게 늘고 있다. 세계는 세계 발전을 이끄는 지도력을 필요로 하다. 이러한 지도력은 누구의 팔이 굵고 누구의 힘이 더 센지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며 중국이 일부러 미국의 일부 분야의 지도적 지위를 대체하려는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미국의 세계적 패권지위에 도전할 용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지도력은 세인들, 특히는 각 국의 정치가들이 상호 존중과 공평 정의, 협력 상생의 새로운 국제관계를 공동으로 건설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지 강자가 약자를 밟는 것은 아니다.
중국이 곧 유엔 제2의 회비국과 평화유지 분담국이 되는 때에 사람들은 개혁개방 40년래 세계에 대한 중국의 기여와 노력에서 중국은 세계 각 나라들과 함께 항구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하며 함께 번창하고 개방, 포용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더 많이 기여하며 타국의 이익을 희생하는 댓가로 자국을 발전시키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자국의 정당한 권익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볼 수 있다. 중국은 예와 마찬가지로 "세계평화의 건설자와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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