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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새벽 4시24분, 구이저우(貴州)성 단자이(丹寨)현 양우(楊武)진 핑가이(平改)촌 당카(黨卡) 먀오족 마을에서 산부인과 의사가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옷을 입혀주고 있다.
12월30일 새벽 4시, 구이저우성 첸둥난 먀오족둥족 자치주 단자이현 양우진 핑가이촌 당카 먀오족 마을의 임산부 왕젠친(王建琴)은 출산이 임박했지만 이날 저녁에 내린 눈으로 마을에서 현 소재지로 가는 길이 막혀 120구급차가 올 수가 없었다. 단자이현 교통경찰대대와 소방긴급대대는 현 구조센터의 지원요청을 받자마자 즉각 산부인과 의사, 교통경찰대원과 소방긴급대원 10여명으로 이뤄진 구조팀을 꾸려 임산부 집으로 파견했다. 구조팀이 도착했을 때 왕젠친은 이미 진통이 시작된 상태였다. 동행한 산부인과 의사는 즉시 아이를 받을 준비를 했고 약30분 뒤에 왕젠친은 아들을 순산했다. 그 후 구조대원들은 왕첸친을 현에 소재한 병원 산부인과로 이송해 산후 치료를 했다. 현재 산모는 위험한 고비를 넘겼으며, 산모와 아기는 보호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촬영/천더화(陳德華)]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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