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4일] (판시(樊曦)기자) 아듀 2018, 중국 철도의 수확은 어떨까? 웰컴 2019, 미래는 또 어떻게 발전할까? 2019년 첫 출근일이었던 2일 중국철도총공사는 베이징에서 업무회의를 열었다.
3만km 목표
천둥푸(陳東福) 중국철도총공사 대표는 2019년 전국철도 고정자산투자는 강도와 규모를 유지해 국가가 하달한 임무와 목표를 양질∙고효율적으로 달성, 운영하는 새 노선이 고속철 3200km를 포함한 6800km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까지 중국 고속철도 영업거리는 2만9천km 이상에 달했다. 이는 2019년 중국철도가 ‘중장기 철도망 계획’ 중 2020년까지 고속철도 영업거리를 3만km에 달하게 한다는 목표를 앞당겨 달성했음을 의미한다.
2019년에는 웅대한 목표를 세웠고, 2018년에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2018년, 전국철도 고정자산투자 규모는 8028억 위안이었다. 그 중 국가 철도는 7603억 위안을 투자했다. 새로 착공한 프로젝트는 26건, 신설 투자 규모는 3382억 위안이었다. 새로 운영된 노선은 4683km였다. 그 중 고속철도는 4100km였다. 2018년말까지 전국 철도 영업거리는 13만1000km 이상에 달했다. 그 중 고속철도는 2만9000km 이상이었다.
정확한 목표 겨냥해 취약점 보완 매진
중국이 현대화된 철도망과 가장 발달한 고속철도망을 건설했지만 중국 철도는 아직 자만에 빠져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철도망의 발전이 불균형하고 불충분한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편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2만9천km의 중국 고속철도는 세계 고속철도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끊임없는 혁신이 중국 고속철도가 ‘매력’을 유지하는 관건이다.
중국 표준 고속철 푸싱호를 예로 들어 보자. 2019년 전국 철도는 푸싱호 운행 규모와 커버리지 범위를 계속 확대할 것이다. 2019년말까지 운영된 푸싱호는 고속열차 보유량의 22.8%를 차지하는 850조에 달할 예정이다.
천 대표는 △중국 철도는 푸싱호 시리즈화 고속열차 연구 제작과 시험을 계속 추진하고 지능형 푸싱호 고속철 연구개발 진도에 박차를 가해 베이징 올림픽대회 수송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며 △지능화 설비 검측 유지보수 시스템과 재난 모니터링 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 전과정, 전천후의 고속철 안전 리스크 방지 시스템을 형성하고 △관건 기술 난관 돌파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인도해 차세대 고속열차 플랫폼 구축 및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차세대 푸싱호를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 심화 ‘품질 제고’
2018년, 중국철도 경영 효과가 새 단계에 들어섰다. 철도운송 수입은 총 772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9억 위안, 10.9% 증가해 신기록을 경신했다.
천 대표는 철도 경영 메커니즘이 원활하지 않고 가격 메커니즘이 둔감하며, 자산자원개발 이용이 부족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해 중국철도 주식제 개혁 추진에 속도를 내는 역사적 기회를 잡아 제도혁신과 경영 메커니즘 전환을 추진하고 중국철도기업이 운송생산 임무형에서 시장경영 효과형으로 전환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대중이 가장 관심을 갖는 서비스 분야에서 승차권 개선이 특히 심각하다. 향후 철도부처는 전자승차권을 더 보급 응용해 지능화 서비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원활하고 통제 가능한 고속철 승차권 가격 조정 메커니즘 구축을 모색해 같은 날과 같은 열차에서는 동일한 가격을 적용하는 타당성 연구를 심화하고 적당한 시기를 골라 시범을 실시하는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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