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연말 온라인 공개강좌’ 학습형 사회의 새 기풍 인도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9-01-06 10:10:59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이징 1월 6일] (저우웨이(周瑋) 기자) 2018년의 마지막 날 ‘증인: 문화 40년’이라는 연말 특집 생방송 공개강좌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판저우(范周) 중국전매대학 문화산업관리대학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4시간 30분 동안 30개의 인터넷 매체가 생방송에 참여했고, 2200여만 명의 시청자가 온라인으로 강좌를 시청했다.

“문화소비는 문화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정신 수요를 만족시키는 행위다. 문화소비의 발전 수준은 한 국가 문화의 소프트 파워와 국민의 행복감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다.” 이 화제는 문화 학자인 판저우 교수에게 있어 가장 익숙한 것이다.

4시간 넘게 진행된 공개강좌에서 시청자들은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의 문화소비가 빈곤, 단일, 모방에서 부유, 다양, 혁신으로 끊임없이 도약한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댓글란에 “지식으로 과거를 총정리하고 사색하는 과정에서 미래를 맞이한다”는 선플을 달았다.

사실상 최근 몇 년 메이저 위성TV와 동영상 웹사이트가 개최한 전통적인 오락 연말행사 외에 학습형 온라인 공개강좌가 많은 대중, 특히 젊은 세대 네티즌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일례로 뤄전위(羅振宇)가 진행하는 ‘시간의 친구(時間的朋友)’는 인터넷 시대 창업자들이 어떻게 추세와 기회를 파악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우샤오보(吳曉波)가 진행하는 ‘국운70년(國運70年)’은 경제분야에 초점을 맞춰 신중국 창건 이래의 경제발전 과정을 분석한다. 이런 수준 높은 온라인 공개강좌는 많은 네티즌의 주목과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객관적으로 볼 때 모바일 인터넷 시대 지식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지는데 따른 사람들의 ‘지식 초조감’이 학습 니즈를 강화시키는 것이 이런 온라인 공개강좌가 뜨는 배경으로 꼽힌다. 판저우 교수가 말한 것처럼 공개강좌와 연말행사라는 의식감이 있는 형식의 혁신적인 결합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전국민 참여와 생각 나눔을 실현함으로써 사람들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새로운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와 전문가 및 학자들의 학술 책임을 구현했다.

이런 온라인 공개강좌가 더 많은 시간대와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기풍이 널리 퍼져 이 시대 참신하고 건강하며 왕성하게 발전하는 학습형 문화의 새로운 기풍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개혁개방 중 성장 및 업그레이드—타이완 상인 모자의 성공 스토리

‘위대한 변혁—개혁개방 40주년 경축 대형 전시회’ 누적 관람자수 240만명 돌파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7723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