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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韓 대통령 “중국은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에서 긍정적 역할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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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11 14:48:0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11일]  (겅쉐펑(耿學鵬), 톈밍(田明) 기자)  10일,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중국은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에서 긍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일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반도 남북 관계의 개선, 반도 비핵화 및 평화·안정 면에서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미 제2차 정상회담이 빠른 시일 내 성사되기를 기대하는 동시에,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가 조미 정상회담 후, 서울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미 쌍방이 비핵화 대화에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조선이 진일보로 비핵화와 관련된 실제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반드시 이와 상응한 대 조선 조치를 취해야 비핵화 진척이 추동될 수 있고 지금 서로에 대한 불신은 조미 비핵화 대화가 직면한 관건적인 난제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아무런 조건과 대가 없이 개성공업단지와 금강산관광 등 한조 협력 프로젝트를 재개하겠다고 표시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했고 반도 남북 협력 프로젝트는 한조 쌍방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한국측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조선에 대한 글로벌 제재 등 문제의 해결을 추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새해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올해도 국민소득의 증가를 목적으로 한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이고 혁신적인 성장과 공정한 경제 등 기존 방침을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반도 정세는 2018년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다. 조한 정상이 선후로 3차례 회동했고 반도 남북 관계는 완화되었으며 이런 분위기가 올해 연초까지 지속되었다.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신년사에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고 수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재차 만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 미조는 쌍방 제2차 정상회담 장소와 관련해 협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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