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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캐나다에 법치 존중하고 무책임한 언론 발표 중단할 것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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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16 10:54:08  | 편집 :  리상화

(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1월 16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중국이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셸렌베르크의 마약 밀수 사건과 관련해 ‘경솔하게’ 사형판결을 내렸다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의 지적과 관련해, 15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공소기관이 기소한 범죄사실은 명백하고 증거가 확실하고 충분하며 중국은 캐나다 측이 법치를 존중하고 중국의 사법주권을 존중하며 잘못을 시정하고 무책임한 언론의 발표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롄(大連)시 중급인민법원이 발표한 관련 정보는 매우 구체적이고 전면적이며 피고인 셸렌베르크는 마약조직 범죄에 참여했고 다른 사람과 결탁해 필로폰 222.035kg을 밀수했으며 이런 행위는 필로폰 밀수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소기관이 기소한 범죄사실은 명백하고 증거가 확실하며 충분하다고 화 대변인은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필로폰 범죄는 전 세계가 공인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고 사회적 위해성이 매우 크다. 각국은 필로폰 범죄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관용을 베풀지 않고 엄중하게 처벌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법 앞에서 일률적으로 평등한 것이 진정한 법치(法治) 정신이다.”고 말하고 나서 캐나다 측 관계자의 발언에서 최소한의 법치 정신도 볼 수 없었고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캐나다 측이 법치를 존중하고 중국의 사법주권을 존중하며 잘못을 시정하고 무책임한 언론의 발표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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