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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수석부총재 “차후 경제 쇠퇴 방비해야 한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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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19 09:45:28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1월 19일] (슝마오링(熊茂伶), 가오판(高攀) 기자) 데이비드 립튼(David Lipton)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는 17일 현재 세계 경제는 많은 도전에 직면에 있어 각국은 차후 경제 쇠퇴 리스크를 막아내기 위해 조속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립튼 수석부총재는 IMF 홈페이지가 이날 게재한 논평에서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기술 혁신, 글로벌화 및 지난번 금융위기의 후속 영향을 포함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지난 40년 성장과 번영을 이루도록 도운 핵심 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질서가 파편화 리스크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경험으로 볼 때 차후 쇠퇴가 이미 어렴풋이 가시화되고, 최근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조짐이 더 부각된 것은 ‘예상치 못한 발전’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국이 통화정책, 재정정책 및 금융위기 후 마련한 제반 감독관리 제도를 이용해 차후 쇠퇴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방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그는 다자주의 수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다자기관은 위기 대응과 글로벌 경제의 정상적인 운행을 유지하는 분야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전 세계적인 경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자기관은 그 개혁 프로세스를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다음 주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수정판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이 앞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은 글로벌 금융 환경 긴축, 무역 긴장 정세 계속 등 요인의 영향으로 2019년과 2020년 세계 경제가 2.9%와 2.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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