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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유엔 안보리에 “대수단 제재 조정”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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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19 09:54:0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유엔 1월 19일] 우하이타오(吳海濤) 유엔 주재 중국 차석대사는 17일 안전보장이사회 수단 제재 문제 공개 회의에서 안보리에 대수단 제재를 조정해 최종적으로 해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우 차석대사는 “현재 수단 다르푸르 지역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수단 정부는 다르푸르 지역의 재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르푸르 지역의 평화 프로세스를 더 공고히 추진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중국은 수단정부가 다르푸르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는 주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엔과 아프리카연합(AU)의 합동 평화유지군(UNAMID)이 점진적으로 철수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수단정부가 자국의 안보 및 통치 능력 건설을 높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 수단의 안보 역량이 UNAMID로부터 조속히 안보 책임을 인계받아 관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리가 수단에 취한 제재 조치를 즉시 심사해 최근의 형세에 따라 조정을 하고 최종적으로 대수단 제재를 해제해 줄 것을 제의했다. 그러면서 “이는 당사국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 수단정부가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데 더 큰 도움을 주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 또 발전은 평화의 중요한 보장이라면서 “중국은 국제 파트너들이 수단의 필요에 따라 인도적인 원조와 경제 지원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제공하길 희망한다. 유엔은 수단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차석대사는 중국은 다르푸르 지역 일부 반군조직과 무장단체가 여전히 평화 프로세스를 저지하고 있음을 예의주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들 반군조직과 무장단체가 평화 프로세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평화 대화 등 정치 수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촉구하고, 중국은 AU고위급이행패널(AUHIP)이 계속 중재를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수단 다르푸르의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하며, 중국은 UNAMID의 주요 파병국 중 하나로 수년간 다르푸르 지역의 평화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계속해서 다르푸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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