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 20일] 2019년 아세안관광포럼(ATF 2019)이 18일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폐막했다. 중국 대표단 단장인 슝보(熊波) 주베트남 중국 대사는 아세안과 중일한 관광 협력은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중국은 각 측과 함께 이 협력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길 원한다고 밝혔다.
18일, 포럼의 틀 안에서 열린 제18회 아세안+중일한(10+3) 관광장관회의에서 슝보 대사는 중국을 대표해 10+3 관광협력 미래 발전에 관해 정부간 협력 및 산업협력 강화, 호혜윈윈 실현, 민심상통 촉진 등의 건의를 제안했다.
또 중국과 아세안은 서로 중요한 관광 자원지와 관광 목적지로 2018년 연간 쌍방향 인적 교류 규모는 58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10+3 관광협력은 거대한 잠재력과 광활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각 측과 소통, 조율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모아 10+3 관광협력을 더 높은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함께 발전시켜 역내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더 큰 기여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세안관광포럼의 주제는 ‘ASEAN: The Power of One’이다. 아세안 회원국과 대화 파트너국의 관광 관련 부처 관원, 업계 대표 등 약 2000명이 5일간 열린 포럼에 참가했다. 대표들은 아세안 각국 및 그들과 대화 파트너국과의 관광협력과 발전에 관한 언론성명을 채택하고, 역내 관광의 미래 발전을 위해 목표를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1981년 창설된 아세안관광포럼은 아세안 지역 최대의 관광협력 협의체다. 차기 포럼은 2020년에 브루나이에서 개최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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