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닝 1월 28일] (리야광(李亞光) 기자) 차이나모바일 칭하이유한회사에 따르면 얼마 전 칭하이성 시닝(西寧)시에 첫 5G 기지국이 개통됐다.
칭하이 고원에 위치한 칭하이성은 정보 인프라 건설이 오랫동안 낙후되어 있었다. 2018년4월, 칭하이성이 출범한 ‘정보 소비의 내수 잠재력 발휘 확대 및 업그레이드에 관한 시행의견’은 5G 등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를 앞당겨 구축해 정보소비 시장 육성 가속화에 힘쓰고 민생 분야의 정보 서비스 능력을 전면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닝시는 중국 국내 도시 중 1기로 2.6GHz 주파수대 5G 기지국을 개통했으며, 도심 일부 핵심 구간에는 5G망을 구축했다. 현장 테스트에서 5G 기지국을 통해 다운로드한 최대 속도는 4G망 최대 속도의 약10배인 1.3Gbps에 달했다.
칭하이성의 ‘질적 발전 추진, 양질의 생활 창조’의 전략 배치에 따라 칭하이 이동통신사는 이번의 5G 실험 네트워크 개통을 계기로 관련 건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현지 이용자들은 휴대폰에서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즐기는 동시에 가상현실, 원격의료, 스마트홈, 고화질 동영상 등 더 많은 정보화 서비스를 체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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