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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사 “2차 조미정상회담 전까지 구체적인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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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02 10:12:52  | 편집 :  이매

[신화망 워싱턴 2월 2일] (류핀란(劉品然), 류천(劉晨)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는 1월31일 미국은 2차 조미정상회담 전에 조선과 가지는 실무급 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이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통해 미국은 2차 조미정상회담 전의 실무급 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고, 협상 로드맵 등을 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미국은 조선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전모를 알기를 바라며, 조선과 핵심지역에서 핵사찰 시행에 대해 합의를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 국무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비건 대표가 2월3일 한국 서울을 방문,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또 조선 관료와 ‘조선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라는 목표를 진전시킬 후속 조치’ 등을 두고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회담이 2월말에 열릴 것이며, 조미 양국은 회담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며, 이 소식은 다음 주 대외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의 회담 장소로는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태국 방콕이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6월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새로운 조미 관계 수립’ 및 ‘조선반도에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합의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에 안보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반도의 완전 비핵화’ 실현에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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