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2월 13일] (허위안(何媛), 톈밍(田明)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에 발표한 데이터에서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지난해 2017년보다 2.1% 감소한 402만8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2017년과 2016년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7%와 7.2% 하락했다.
데이터에서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245만대로 2017년의 253만대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6년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량이 3년 연속 하락하면서 한국은 지난 3년간 인도와 멕시코에 밀려나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에서 7위로 미끄러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노사 관계 긴장 및 노동력 시장 구조 경직으로 인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고비용∙저효율 상태가 장기화 되었고, 이것이 생산 단계에서 한국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정부의 정책지원과 기업 혁신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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