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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소비 1조위안 돌파…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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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14 08:42:46  | 편집 :  리상화

올해 춘제(春節) 황금연휴에 중국 소매 및 요식 기업의 매출이 1조 위안을 돌파하면서 화려한 성적표를 거뒀다. 인터넷 소비, 맞춤형 소비, 체험형 소비, 스마트 소비 등등 새로운 소비 볼거리가 잇달았다. 이들 외에 또 어떤 관전포인트가 있는지 살펴보자.

수입품 시장 설용품 비축…이국적인 음식 식탁에 올라

올해 춘제에 세계 각지의 식품이 중국 가정의 식탁에 올랐다.

1월19일, 산시(陝西) 시안(西安) 국제항만사무구의 ‘창안호(長安號)’ 베스트 수입상품 주말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사오루이(邵瑞)]

음력 12월에 들어서면서 시안에 사는 장씨는 자녀들이 설에 집에 와서 함께 식사를 하길 학수고대했다. 설용품을 사기 위해 그는 수입품 시장을 돌아다녔다. 그가 말하는 수입품 시장이란 국제항만사무구의 ‘창안호’ 베스트 수입상품 시장을 말한다. 춘제가 다가오면서 유럽, 중앙아시아 등지의 신선 과일, 술∙음료가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에 실려 고성 시안에 들어오면서 시장에는 5천여 가지의 수입 상품들로 넘쳐났다.

해외여행 인기 폭발…상가 서비스 소비자 마음에 ‘쏙’

2월6일, 하이난 하이커우의 메이란 공항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해외 여행을 가고 있다. [출처: 시각중국]

올해 춘제에 많은 중국 중국인들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2019년 춘제 기간 전국 국경 검문 기관이 조사한 출입국자 수는 1253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9% 증가했다. 입국자는 같은 기간 대비 9.51% 증가한 622만2천 명, 출국자는 같은 기간 대비 12.48% 증가한 631만1천 명이었다.

‘노(No) 지갑’으로 해외 여행…모바일 결제 해외서도 ‘OK’

결제는 해외여행의 골칫거리다. 특히 여러 나라를 여행할 경우에는 더 그렇다. 중국 소비자들이 휴대폰만 가지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2018년 8월10일, 말레이시아 사바에서 두리언 노점상을 하는 Alan Tham은 3개월 전에 알리페이 서비스를 개통해 해외 QR코드 결제 사업자가 되었다. [출처: 둥팡ic]

위챗 결제 해외 업무는 49개국과 지역에서16개 화폐의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생활 제로(0) 시차’의 개념을 구축했다. 알리페이 글로벌의 ‘노(NO) 지갑’ 해외 상권은 100개로 늘었다. 그 중에는 ‘해상 상권’도 있다. 일본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한국 제주도, 말레이시아 사바, 태국 푸켓 등 10대 섬이 모바일 결제를 도입했다.

중국 유니온페이(銀聯)가 최근 발표한 춘제 소비 데이터에 의하면 춘제 기간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결제 업무 거래 건수와 거래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5배와 4.4배 증가했다. 해외에서 유니온페이 휴대전화 퀵패스(Quick Pass∙비접촉식 결제시스템)와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해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120% 증가했다.

‘수입품 시장’에 가득 쌓인 상품, 소비자의 마음에 쏙 드는 해외여행 서비스, 편리한 모바일 결제는 발전하는 중국, 개방적인 중국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행복감을 가져다 줌을 방증한다.

출처: 신화망, 인민일보, 인민일보 해외판, 경제일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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