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3월 27일] 전미실물경제협회( National Association for Business Economics, NABE)는 25일 발표한 전망 조사 리포트에서 본 협회 경제학자의 예측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와 미국 무역 정책의 영향으로 올내년 미국의 경제성장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NABE 경제학자는 2019년 미국의 연간 실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8년의 2.9%에서 2.4%로 떨어지고 2020년은 2%까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 아울러 작년, 미국 경제는 감세와 정부 지출의 증가로 인해 혜택을 입었지만 경제에 대한 이상 정책의 촉진효과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다수 경제학자는 미국 경제가 단기 내 쇠퇴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추세로 봤을때, 이 조사결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미연준)가 20일 발표한 예상치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준은 2019년과 2020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2.1%와 1.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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