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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12월 윈난 추슝(楚雄) 이족자치주 다야오(大姚)현 싼타이(三台)향 수우라(樹吾拉)촌에서 태어난 리창정(李長征)은 이족 자수 전승자다. 7살 때부터 자수를 배우기 시작한 그녀는 이족 자수에 대한 열정으로 현지 자수 구세대 예술가들을 찾아 다니면서 민간 기예를 배워 자수 기법을 차츰 완성시켰다. 17살 때 리창정은 산촌을 나와 이족 자수 기능 공연을 하는 배우가 되었다. 2008년5월 이족 자수 문화를 더 잘 전승∙보호하고, 우수한 이족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리창정은 추슝의 이족 마을(彝人古鎮)에 회사를 설립했다. 최근 리창정이 교육한 이족 여성 2000여 명이 소득을 늘렸다. 그녀 회사의 자수작품은 국내외로 팔리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쭝여우(楊宗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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