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4일] (딩징(丁靜) 기자) 베이징시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베이징과 슝안을 잇는 고속도로가 연내 착공된다. 베이징-슝안 고속도로 안쪽 두 개의 차로는 자율주행차량 전용차선이다.
베이징 서남쪽에 있는 슝안 고속도로는 베이징 서남 5환 징량로 입체교차로 북쪽으로 약1.6km에 있는 곳에서 시작해 서쪽으로 융딩허를 지나 팡산구에 진입하고, 남쪽으로는 베이징시 경계와 베이징-슝안 고속도로 허베이 구간으로 연결된다. 베이징 구간 도로의 전체 길이는 약27km이며 왕복 8차선 도로다.
베이징-슝안 고속도로의 계획, 설계, 시공 등은 스마트, 혁신, 녹색, 생태적인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총체적으로 계획된 것이다. 건설 후 안쪽 두 개의 차로는 자율주행차량 전용차선으로 차로에서 CVIS 지능형 교통인프라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어 자율주행을 위한 기본 조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차로는 인프라 디지털화, 무인화 통행료 결제시스템 등 분야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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