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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대일로’ 라틴아메리카-중국간 상호 연계성 증진 협력의 본보기 만들 것--알리시아 바르세나 ECLAC 사무총장

출처 :  신화망 | 2019-04-06 10:32:30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산티아고 4월 6일] (나루이제(倪瑞捷) 기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알리시아 바르세나(Alicia Barcena) 사무총장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은 선견지명을 지닌 국제협력 이니셔티브로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이 상호 연계성 능력을 증진하는 협력의 본보기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바르세나 사무총장은 중국은 각국과 연계성 능력을 증진하길 바란다는 염원을 드러내고 대외 교류와 협력을 확대했는데 그 중에는 라틴아메리카 지역과의 협력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라틴아메리카는 중국의 아득히 멀리 있는 파트너로 아시아 국가들처럼 중국과 육상으로 연결된 길이 없지만 ‘일대일로’는 라틴아메리카에 현대화된 고속도로와 새로 업그레이드된 철도 운송 시스템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구상은 2013년 제기된 이후 국제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고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간의 투자 유치, 무역 유동 강화, 상호 연계성 구축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선진기술의 발전은 라틴아메리카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유엔 산하기구인 ECLAC는 라틴아메리카가 광대역 접속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 분야의 많은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이런 분야에서 중국은 라틴아메리카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또 “ECLAC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디지털 단일시장(DSM) 구상을 제안했고 ECLAC는 이를 격려하고 기술 지원을 연구하고 제공했다”면서 “이 점은 중국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투자하는 데도 도움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4월 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해 바르세나 사무총장은 이는 각 측이 각자의 일하는 방식을 배우는 기회라면서 “일대일로 구상에서 라틴아메리카의 우선 사항은 상호 연계되는 단일화 시장을 구축하고 도로, 항구, 철도노선과 기타 방식을 통해 내외를 연결하는 인프라 건설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세나 사무총장은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무역협력은 이미 원자재 수출입 무역을 뛰어넘어 더욱 심층적인 투자로 전환되었다”면서 “칠레와 기타 일부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전기버스 프로젝트가 매우 좋은 사례이며 이는 많은 청정 고효율 에너지 도로교통 시스템이 시급한 라틴아메리카 도시에 있어서 기회”라고 강조했다.

바르세나 사무총장은 “최근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다양한 형식의 교류는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은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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