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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멸종 위기에 처한 800여 마리의 고대갈매기가 어얼둬쓰 습지에 찾아왔다. 고대갈매기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이 습지에 대규모로 ‘복귀’했다. 이는 지속적인 정비를 거친 이 습지가 초보적으로 생태기능을 회복했음을 의미한다. 고대갈매기는 중국의 국가 1급 보호동물이다. 2006년부터 어얼둬쓰 습지의 호수 면적이 줄어들고 호수 중심에 있던 섬이 사라지면서 이곳에서 둥지 틀고 번식했던 고매갈매기가 거의 사라졌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류레이(劉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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