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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구이쉐(桂雪)가 작업실에서 나무주전자를 만들고 있다. 안후이(安徽)성 쉬안청(宣城)시 징(涇)현 징촨(涇川)진 옌탄(岩潭)촌에 사는 구이쉐는 안후이성 쉬안청시 무형문화재 나무주전자 제작 기예의 전승인이다. 아무리 볼품 없는 나무토막도 그의 조각과 윤색을 거치고 나면 고풍스럽고 우아한 소형 나무주전자로 변신할 수 있다. 최근 10년 간, 구이쉐는 나무주전자 제작 기예를 열심히 연마하며 점차 자기만의 나무주전자 제작 기법을 모색해 냈다. 구이쉐는 나무주전자 하나 만들려면 재료 선택, 모형 제작, 속 파내기, 손잡이 깎기, 가장자리 손질하기, 매끄럽게 갈기, 광택 내기 등 열 몇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 과정이 매우 어려우며 소요되는 시간도 매우 길어 지금까지 나무주전자 약 200개 밖에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간, 구이쉐는 무형문화재 전시, 강의·교류 등 방식으로 전통 나무주전자 제작 기예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류쥔시(劉軍喜)]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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