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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디지털 실크로드號 타고 해외 진출해 생활 보장—디지털 경제, 브라질 국민의 생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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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19 09:31:5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상파울루 4월 19일] 51세의 실비아 프로엔자는 화장품 회사의 중견 관리자로 근무했지만 지금은 브라질 최대 차량공유업체 99의 인터넷 예약 차량 기사로 일하고 있다.

프로엔자는 2016년 해고당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자궁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검사부터 수술까지 많은 시간과 돈을 썼다. 수술 후 집에서 휴양할 때 그녀는 가정의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할 수입이 없는데다 병원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아야 두 가지 어려움에 맞닥뜨렸다.

2017년2월은 중국 최대 차량 공유 기업 디디추싱이 브라질99와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맺어 99의 지분을 인수한 지 두 달째였다. 실직하고 집에 있던 그녀는 99에 입사해 인터넷 예약 차량 기사가 되어야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그녀의 결정은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쳤다. 어머니는 그녀의 안전을 걱정해 말렸다. 치안 상황이 열악한 것은 브라질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다. 브라질 브라질 언론 매체 ‘오 글로보(O Globo)’가 발표한 연도 범죄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2018년 브라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무려 5만1천 건에 달했다.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99는 초기에 안전팀을 만들어 안전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위험지역’ 거래 알림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라울 몬테네그로 99안전팀 홍보대변인은 디디추싱과 99가 협력해 인공지능 안전보장조치를 구축하는 등 핵심 안전 보장조치를 모색하고 업그레이드했다고 소개했다.

안전성이 높아지면서 브라질에서 차량호출앱은 많은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99는 브라질 1800여개 도시에 전용차, 개인 자가용,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99의 일일 평균 거래는 120만 건에 달했다.

프로엔자는 99는 그녀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생활도 보장했다면서 현재 그녀의 월 수입은 8000레알(약14000위안)에 달한다고 말했다.

99는 프로엔자 같은 브라질의 평범한 국민에게 대량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했다. 현재 99의 직원 1200명 중 브라질 현지 직원은 99%에 이른다.

중국 기업은 자금, 기술 및 경험을 지구 다른 한 쪽의 남미 시장으로 가져가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모델로 현지의 경제 성장에 힘을 보탰고, 새로운 시장과 산업의 신성장점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국민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여 현지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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