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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정상포럼) 인터뷰: 일대일로, 미국 기업에 자연적인 매력 있다—스티븐 로치 예일대학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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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23 09:41:1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4월 23일] 스티븐 로치(Stephen S.Roach) 미국 예일대학교 선임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 및 관련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미국 기업에 ‘자연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미 양국은 ‘일대일로’ 틀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아시아지역 회장을 지낸 스티븐 로치 교수는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중국 관찰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일대일로’ 구상은 지난 6년간 지역 내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큰 기여를 했다”면서 “아울러 ‘일대일로’ 건설은 이탈리아 같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에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구상은 인프라 건설을 주축으로 전방위 상호연결을 강화해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 신동력을 발굴했고, 국제 경제협력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상 제안 6년동안 중국과 ‘일대일로’ 건설 국가의 무역액은 6조 달러를 넘었고, 투자는 8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국과 연선국가가 공동 건설한 82개 해외 협력단지는 현지에 약3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로치 교수는 ‘일대일로’는 ‘자연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장래에 많은 미국 기업이 중장비 제조회사 캐터필러처럼 ‘일대일로’ 프로젝트 건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자금조달 메커니즘에 대해 그는 실크로드펀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운영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IB는 자신의 목표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어 AIIB의 운영을 국제 기준과 일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내 대국인 중국이 AIIB 건설 추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합리적”이라면서 “중국은 국내에 높은 표준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대량으로 건설했고 풍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실천하고 보급할 만하다”고 로치 교수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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