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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근로자 궈쉐페이의 26년 ‘질주’ 인생

출처: 신화망 | 2019-04-27 09:45:45 | 편집: 박금화

(图片故事)(1)劳模郭学飞的26载飞驰人生

난창 기차역에서 궈쉐페이(郭雪飛)가 기차를 타러 가고 있다. (4월25일 촬영)

기관사 궈쉐페이의 집은 장시 샹탕(向塘) 기차역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있다. 하지만 그는 움직이는 ‘집’인 기관차 조종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26년간 기관차 조종실에서 궈쉐페이는 기차를 운전해 베이징-주룽선상의 도시와 마을을 오가며 177여만km를 안전하게 운전했다. 이 거리는 지구를 44바퀴 돈 것에 맞먹는다. 1993년 궈쉐페이는 쿤밍 철도기계대학 내연기관차 학과를 졸업한 후 샹탕 기관구의 기관사로 발령받았다. “처음 기차를 운전한 것은 상상한 것과 많이 달랐고 무미건조했다. 당시 젊었을 때라 성격이 급해 전업(轉業)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일했다. 시간이 가면서 기차를 운전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그는 말했다. 기관실 안의 크고 작은 부품과 꼬불꼬불한 물, 기름 관(管)들, 복잡한 기차 내 전기회로도와 제동기관 회로도가 마치 자석처럼 그를 끌어당겼다. 궈쉐이페이는 모든 기차 부품이 있는 위치와 주요 기능을 외웠다. 평소에 퇴근하면 곧장 휴대한 공구가방에서 책을 꺼내 들고 실물과 대조해가며 반복해서 연구한 결과 그는 업무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기차를 잘 운전하는 것 외에도 그는 주행 업무의 난제를 연구하는 데 심취했다. 2014년 그는 궈쉐이페이 모범근로자혁신작업실을 만들었다. 그의 지도 하에 작업실은 10여개의 기술 혁신 성과와 1개의 국가발명특허를 획득했다. 2014년 그는 ‘전국 모범근로자’ 칭호를 받았다. [촬영/신화사 기자 펑자오즈(彭昭之)]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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