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파리 4월 28일] 2019년 중국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베이징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비센테 곤잘레즈 로세르탈레스 세계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은 26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집무실에서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국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보호했다”면서 “이는 전 세계에 시범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2019년 베이징 엑스포의 주제는 ‘녹색 생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다. 그는 “사람들이 녹색 도시의 이념과 자연에 대해 존중심을 갖도록 하고, 다음 세대에게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이번 엑스포 개최의 의미”라고 말했다. 또 “세계 인구 대국인 중국은 녹색 도시 이념을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을 보호했다. 이는 전 세계에 시범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중국의 과학기술과 디지털화 발전에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베이징 엑스포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의 농업과 정원의 혁신 성과를 선보일 것이다.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면서 “베이징 엑스포는 전통적인 원예기술뿐만 아니라 최신 재배 연구 성과도 전시한다. 사람들은 중국 원예산업협회와 고효율적인 최신 과학연구 성과를 보게 될 것이며, 네덜란드를 비롯한 세계 원예 과학기술 선두 국가들이 전시한 신기술도 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베이징에 가서 세계원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주변 친구들에게 “베이징 엑스포에 참관하는 것을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엑스포장 가이드북을 들고 관심 있는 곳에 밑줄을 친 후 그 곳을 찾아가 한가롭게 거닐다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아름다움, 화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베이징 엑스포의 준비 업무를 높이 평가하면서 그는 “귀감이라 부를 만 하다”하고 말했다. 또 “계획 단계부터 중국 각급 정부, 전람 및 원예의 각 협회가 모두 BIE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유지했다. 중국 정부와 사회 각계는 베이징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은 국제 최고급 세계원예박람회로서 베이징 세계원예박람회는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는 베이징 엑스포를 통해 중국 문화가 땅, 농업, 원예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중국이 국민의 생활 환경을 높이기 위해 기울인 꾸준한 노력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중국이 세계 생태문명건설 추진을 위해 기울인 큰 공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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