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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쿤산시 롄다오전자공장 내에 있는 택배보관소의 면적은 120평방미터 남짓하다. 공장 구역 안의 노동자 5만여 명의 편의를 위해 소포를 무료로 보관해주고 나눠주는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약 3000건, 연간 약1백만 건의 소포를 처리한다. 저녁 8시30분부터 9시까지는 가장 바쁜 시간대로 약 10m 길이의 수취대 앞은 퇴근 후 소포를 찾으러 온 노동자들로 가득 찬다. 공장 주변에 상업 시설이 적은 관계로 인터넷 쇼핑은 이곳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택배보관소 담당자는 디지털화, 스마트화가 소포 처리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소포가 입고에서 출고되기까지 디지털화 장비가 분류 및 진열, 순서 표기, 빠른 찾기를 도와주므로 효율이 높아졌으며, 작년 4분기 월 평균 소포는 8만6천 건에 달해 전국 차이냐오 택배보관소 중 2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보(李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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