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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불상 발사체’ 두 차례 실험발사…조선반도 정세에 재차 변고 생겨

출처 :  신화망 | 2019-05-11 14:32:1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11일] 9일, 한국 합참본부는 조선이 당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일주 내, 조선은 이미 두 차례 발사체 실험발사를 했다.

최근, 조선반도 정세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착된 국면을 타파하려면 조미 쌍방이 대화협상의 외교 수단으로 서로의 관심사항을 배려하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이 관건이라 보고 있다.

【심도분석】

조선은 4일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전연(전방) 및 동부전선방어부대 화력타격훈련을 마쳤고 일주 내로 인민군 전연 및 서부전선방어부대 화력타격훈련을 재차 실시했다. 조선이 이런 행동을 취하는 목적에 대해,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부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미국과 한국에 대한 불만의 표현이다. 한편으로, 조선은 미국이 자기의 일부 합리적인 관심사항을 배려하지 않았다 판단했고 다른 한편으로, 미한이 최근에 진행한 합동지휘소 훈련이 조선을 실망시켰다.

둘째, 조선은 이번 일을 계기로, 조선 핵문제와 관련된 각 측을 포함해 국제사회에서 조미 대화 정체국면 타파에 관심을 가져주고 관련 국가가 조선의 불만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셋째, 미국과의 외교가 실질적인 돌파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은 이런 행동으로 국내 각 측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대중을 단합하여 어려운 고비를 넘기려 하는 것이다.

조미 쌍방이 대화협상의 외교 수단으로 서로의 관심사항을 배려하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것이야말로 교착된 국면을 타파하는 관건이다.

이를 기반으로,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된 각 측의 국제협력도 미조 간 교착된 국면을 타파하는데 양호한 외부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실시간논평】

조선 핵문제는 복잡하고 민감하며 조선반도 비핵화 진척은 단번에 해결할 수 없는 일이다. 직접적인 당사자로서 미국과 조선이 대화협상의 정치적 수단으로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이다. 최근, 조선반도에서 일어난 군사대치 격화 국면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 목표와 현저하게 위배된다.

조선반도 문제는 미조 양국의 이익에 관계될 뿐만 아니라, 여러 측과 밀접히 관계되는 지역성 문제이기도 하다. 각 측이 냉정하고 자제된 자세로 성의를 가지고 담판 궤도로 복귀해야 앞에 어렵게 얻은 대화·완화의 추세를 이어갈 수 있고 조속히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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