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독일 레닝겐 5월 24일] 독일 보쉬그룹(BOSCH)의 폴크마 덴너(Volkmar Denner) 경영이사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다국적 공업 기업 보쉬는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믿음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독일 서부 도시 레닝겐(Renningen)에 있는 보쉬그룹의 R&D 본부에서 폴크마 덴너 회장은 “보쉬의 모든 업무 파트는 중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난 5년간 보쉬의 중국 시장 매출은 3배 증가했고, 누계 400억 유로를 웃돌았다. 중국은 보쉬그룹의 최대 해외시장이자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는 더 지속가능하고 혁신을 더 중시하는 질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보쉬 같은 세계 과학기술 기업에게는 큰 호재”라며 “보쉬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중국 제조업 전환과 업그레이드 수요에 더 잘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우시(無錫)에 있는 보쉬의 한 공장이 세계 최대의 미래 공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보쉬그룹의 수장은 매우 기뻐했다. 그는 “보쉬는 재중 투자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는 보쉬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에 부합한다. 중국의 차세대 개방 확대 정책도 보쉬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외국 투자자들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격려한다. 이는 보쉬에게 있어서 긍정적이다.” 폴크마 덴너 회장은 시안(西安), 우후(蕪湖), 난징(南京) 등 지역에 투자를 늘리고 재중 업무 규모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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