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경제연맹 최고권력기구인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최고이사회 회의가 29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 참가 여러 측은 유라시아 경제연맹 관련 열점문제와 발전 전망과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회의기간 중국은 유라시아경제연맹의 전략 파트너라고 하면서 유라시아 경제연맹 건설과 "실크로드 경제벨트"건설을 잘 접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라시아 경제연맹 설립 5주년 관련 유라시아경제위원회 최고 이사회 공동성명'을 포함한 18부의 문서를 통과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의기간 앞으로 수개월 간 유라시아경제연맹과 중국간 경제무역 협력 협정이 기필코 발효해 쌍방이 여러 영역에서 진행하는 호혜 협력의 든실한 기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라시아경제연맹의 대외무역이 회원국 간 무역 성장보다 더 빠르다고 하면서 이는 이 연맹이 회원국 자체 경제발전 및 회국간 소통에 아무런 장벽을 설치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5년에 설립된 유라시아경제연맹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벨로루시, 키르기스스탄,아르메니아 등 회원국이 있다.
이 연맹의 목표는 2025년전에 연맹내부의 상품, 서비스,자본, 노동력의 자유 유동을 실현하고 일치한 경제정책을 조율,추동하는것이다. 2018년 5월 중국과 유라시아경제연맹은 경제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중국과 이 연맹 및 그 회원국 간 경제무역협력이 프로젝트에서 메커니즘화 되는 새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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