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디스아바바 5월 31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협정이 30일 발효됐다. 류위시(劉豫錫) 주아프리카 중국 사절단 단장은 아프리카연합(AU) 본부 소재지인 아디스아바바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협정이 발효된 후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는 경제 글로벌화의 추세에 순응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자간 공동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단장은 “세계 경제 구도의 심각한 조정에 직면해 중국-아프리카 경제 무역 협력은 전방위, 광범한 분야, 다차원적인 강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10년 연속 아프리카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對아프리카 투자는 누계 1100억 달러를 초과했다”면서 “중국-아프리카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과 아프리카 39개국 및 AU위원회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생산능력 산업,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이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이고, 경제무역 협력구, 산업단지 협력이 비약적으로 전개되어 아프리카 경제사회발전을 크게 촉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 단장은 “중국 기업은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협력의 주요 참여자와 공헌자로 오랫동안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면서 “중국 기업은 정책 보너스를 잡아야 하고, 아프리카 경제 통합의 시대적 추세에 순응해야 한다. 아프리카의 뜻을 존중하고 아프리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아프리카의 수요에 입각해 일대일로 협력 기회를 꽉 잡고 투자와 협력 방식을 혁신해 아프리카 경제사회 발전의 ‘첨병’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세계가 평안하지 않고 중미 무역갈등이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중국은 경제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을 결연히 수호하고 개방, 안정, 예견가능하고 공정, 투명한 국제 무역 환경 건설에 힘써 많은 아프리카 국가 등 개도국과 함께 개방형 세계 경제를 함께 건설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길 원한다”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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