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13일] (둥루이펑(董瑞豐) 기자) 호수 원격 모니터링, 식수 안전 보장, 재해방지 및 경감 기술교류……중국과학원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국가와 다양한 다국적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해 여러 건의 프로젝트에서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과학원 중앙아시아 생태연구센터는 키르기스스탄 현지 정부와 협력해 식수안전보장기술 및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해 식수의 안전 현황을 평가했다. 도입한 수질 정수설비는 식수 중금속과 미생물 등 지표 초과 문제를 해결해 현지 주민들의 식수 안전을 보장했다.
중국과 타지키스탄 양국 과학자들은 공동으로 호수 원격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빙하 공동 조사, 수문(水文)과 수자원 이용, 생물 다양성과 생태시스템 변화, 재해 조기경보와 드론 응용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했다.
‘일대일로’ 구상 틀에서 중국과학원이 2018년에 주도해 설립한 첫 종합 국제과학기술기구 ‘일대일로’ 국제과학기구연맹은 연선 각국을 위해 과학기술협력 진행, 도전 대응, 민심소통 촉진,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추진하는 메커니즘적, 보장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3년 이후 중국과학원은 누계 18억 위안이 넘는 경비를 투자해 ‘일대일로’ 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지원했으며, 연선국가 및 지역과의 과학기술 교류 협력 규모는 12만 명을 초과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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