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일본 오사카 6월 26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요소가 늘어나는 배경에서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14차 G20 정상회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회의 개최지인 일본의 제2대 도시 오사카는 준비를 마치고 일본 유사이래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일본이 처음으로 G20 순번 의장국을 맡는다. 회기가 다가오면서 후지산, 일장기, 벚꽃 등 익숙하고 고전적인 일본 요소로 이루어진 정상회의 로고를 오사카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오사카 정상회의 기자증에도 동일한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정상회의 준비 작업은 일의 대소를 막론하고 모든 것이 다 포함된다. 일본은 1년 전부터 오사카 시내에 3만명이 묵을 수 있는 호텔 객실을 확보했다. 정상회의 기간 각국 정상들 간에 약200회의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다. 일본은 이를 위해 20곳의 회담장소를 준비했다.
보안 업무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G20 오사카 정상회의의 순조로운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일본은 전국 경찰시스템에서 보안 담당 경찰인력 약 3만2천 명을 차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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