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다롄 7월 3일] ‘협력’이란 단어가 올해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자주 언급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신시대 글로벌화 도전이 눈앞에 닥쳐왔고 글로벌 협력이 피할 수 없는 추세로 되었다는 중요한 메시지가 외부에 전달되었다.
당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확산이 글로벌화를 곤경에 빠뜨렸지만 다보스포럼이 글로벌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글로벌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여전히 절대 대다수를 차지하고 다자체계의 관건적 원칙이 광범위한 인정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글로벌적인 도전이 더욱 긴밀한 글로벌 협력을 부르고 있다. 안저우치(安周奇)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부총재는 대두하는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 등 도전에 대응하려면 각 나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시점, 글로벌 이목이 쏠리고 있는 국제무역 정세와 관련해,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규칙을 기반으로 한,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에 더욱 많은 긍정적 에너지와 확실성을 주입할 것을 호소했다.
마리 팡에스투 인도네시아대 국제경제학과 교수는 국제무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많은 투자의 연기를 초래했고 이런 코스트는 결국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것이며 “규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무역체계로 돌아와 더욱 많은 확실성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이샤오준(易小准) WTO 부사무총장은 불확실성이 투자의 자신감을 다운시켰고 글로벌 공급사슬에도 영향주었다며 불확실성을 줄이고 다자간 메커니즘을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화는 역전할 수 없는 세계의 대세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100여개 국가에서 온 1,900여명 대표 중 70%가 중국 이외 국가에서 왔고 의료, 금융, 과학기술, 교육 등 분야를 망라한 많은 미국 기업도 여기에 포함되었다. 이들 기업은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두번째로 큰 경제체로서 진일보로 시장을 개방하고, 자발적으로 수입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중국이 취한 약간의 중대한 조치는 글로벌 경제에 혜택을 가져왔고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은 여전히 비교적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있고 거대한 강인성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글로벌 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식했다. 케빈 스나이더 맥킨지&컴퍼니 글로벌 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최대 시장이고 세계는 중국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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