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러시아 야쿠츠크 7월 4일] 솔로도프 블라디미르 러시아 사하공화국 총리는 야쿠츠크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사하공화국의 발전 전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솔로도프 블라디미르 총리는 사하공화국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취했다면서 이 정책 또한 러시아 극동지역 발전 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인구가 많으며 시장이 광활하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하공화국은 대량의 자연자원과 철광, 주석광, 금광과 기타 귀금속 광산이 풍부하다. 양자의 우위가 다르므로 자연자원 개발, 인프라 건설 등 분야에서 호혜협력을 심화할 수 있다. 사하공화국은 중국 시장의 수요에 대해 식품, 주류, 어류 등 제품의 생산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 역시 사하공화국이 중국과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다며 사하공화국은 독특하면서도 복잡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 지역은 겨울철에 날씨가 무척 춥지만 “이 또한 우리의 매력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솔로도프 블라디미르 총리는 사하공화국은 러시아연방정부와 함께 인프라 발전을 추진하고, 도로 및 전력 시스템 건설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제6회 중국-러시아 엑스포에서 사하공화국은 이 행사에 참여한 러시아의 주요 지역이었다면서 “우리가 이 행사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중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하공화국은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도 참가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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