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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대통령 “화웨이의 5G기술 도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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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7-07 09:11:4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7월 7일] (징징(荊晶) 기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 대통령은 5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제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 서밋에서 “중국 화웨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5G 기술을 가져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신사들이 앞서 자신에게 보낸 서한에서 화웨이 봉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5G 통신망 건설을 가로막을 뿐 아니라 기존의 3G와 4G 네트워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면서 “우리는 5G가 필요하다. 화웨이만이 우리에게 5G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우리는 우리 나라 및 이 세계에 더 나은 기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회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회를 이용해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빈곤 및 실업 등 문제로 유발되는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계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말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화웨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통신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투자하고 사업하는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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