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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퓨라팜, ‘일대일로’ 연선으로 중의약 생산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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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7-07 09:09:4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란저우 7월 7일] 제25회 중국 란저우(兰州) 투자무역상담회 기간에 간쑤(甘肃)에 처음 시찰을 온 홍콩 바이어 애브라햄 챈 회장은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그는 간쑤의 중약재 종자 종묘 기지 건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가 ‘일대일로’ 연선 성(省)에서 새로운 포석을 마련한 것이다.

“좋은 약이 없으면 좋은 제품도 없다. 간쑤의 당귀, 황기, 감초는 품질이 우수하다. 우리는 현지에 오랫동안 거래해 온 중약재 공급업체가 있다.” 홍콩 최대 중의약그룹 퓨라팜(PuraPharm)의 에브라햄 챈 회장은 간쑤에 종자 종묘 기지를 건립한 후 홍콩의 기술과 자원을 도입해 양측이 윈윈의 국면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브라햄 챈 회장은 퓨라팜은 중의약 과립제 제조 및 유통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전산업사슬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퓨라팜은 구이저우(贵州)에 이미 중의약 재배기지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이번에 본토를 겨냥한 것은 일대일로 연선 지역이 퓨라팜에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투자 측들은 간쑤와 홍콩이 각자의 우위를 가지고 있고, 양측은 중약재 협력 분야의 공간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간쑤성은 중약재 자원이 풍부하다. 독특한 자연조건으로 인해 간쑤성의 약재는 본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홍콩의 많은 대학이 중의약을 교육연구 내용에 포함시키면서 과학연구 역량 우위가 뚜렷해져 매년 중의약 분야의 대외 교류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간쑤 중약재 원료는 부가가치가 낮다. 우리가 약재를 다른 등급 규격으로 나누고, 약재 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면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고, 장래에 중약재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간쑤와 홍콩의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6월 간쑤성정부는 홍콩에 진룽(홍콩)투자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이는 홍콩의 자본, 인재, 기술과 간쑤성의 현지 자원을 결합해 홍콩 기업인들이 지분, 무역 융자 등의 방식으로 간쑤의 실제 산업에 투자하도록 함으로써 간쑤의 특색 산업 무역이 국제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추동하여 최종적으로 홍콩의 글로벌 자본에 기반해 본토의 농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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