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 16일]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상반기 중국 국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5천294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8.8% 증가했고, 증가율은 1분기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증가율은 경제성장률보다 0.2%포인트 높은 6.5%를 기록했다.
“국민소득 증가가 경제성장률을 앞질렀고, 도시와 농촌의 소득 비율이 축소되고 있다”고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이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말했다.
상주지역별로 분류하면 상반기 도시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1천3422위안으로 실질 5.7% 증가했다.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7천778위안으로 실질 6.6% 증가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 비율은 2.7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03 축소됐다. 전국 국민 1인당 가처분소득 중간값은 1만3천281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9.0% 증가했다.
소득원별로 분류하면 상반기 전국 국민 1인당 급여소득은 8천793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8.7% 증가했고,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5%였다. 1인당 경영 순소득은 2천467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8.9% 증가했고,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1%였다. 1인당 재산 순소득은 1천321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13.2% 증가했고,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 였다. 1인당 이전적 순소득은 2천715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 6.8% 증가했고, 가처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7%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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