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를린 8월 18일] 독일 폭스바겐이 16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7월 폭스바겐의 자동차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가장 중요한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이런 추세를 거스르고 상승했다.
7월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88만6천 대로 집계됐다. 중국 시장에는 전년 대비 1.3% 늘어난 31만3천 대를 판매했다. 올해 1-7월, 폭스바겐의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약625만2천 대였다. 중국 시장의 비중은 3분의 1을 웃도는 약 223만대로 집계됐다.
폭스바겐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었지만 폭스바겐의 7월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소폭 늘었을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의 가장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 7월 폭스바겐의 시장 점유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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