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4일] 1949년 중국 인구는 5억4천 명이었다. 이 가운데 농촌 인구 비중은 89.36%였다. 2018년에 이르러 전국 인구는 14억에 육박했지만 농촌 인구 비중은 되려 40.42%로 감소했다. 이는 70년 동안 중국 농민 비중이 절반이나 줄었음을 의미한다.
18차 당대회 이후 호적제도를 비롯해 토지∙재정∙교육∙고용∙의료보험∙주택 개혁 등이 심화되면서 농업 이전인구 시민화 속도가 빨라졌다.
“대량의 농업 노동력이 비농업 부문으로 이전, 취업하면서 국민 경제가 계속해서 빠르게 발전하도록 추진했고, 농업 현대화 수준과 농민의 생활 수준을 높였다.” 퉁지대학 경제관리학원 학술위원회 주임 청궈창(程國強) 교수는 “더욱 전략적인 의미는 도농 이원화 체제를 점진적으로 타파하면서 중국 사회 구조에 심층적인 변화를 가져온 점”이라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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