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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II·RQFII 한도액 제한 취소…더욱 많은 장기자본 중국시장에 투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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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9-11 10:06:1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9월 11일] 10일, 국가외환관리국이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의 한도액 제한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금융개방을 확대하는 실질적 행동으로 보여지는 이번 조치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해외 장기자본이 중국 자본시장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UBS 중국 증권업무 책임자 팡둥밍(房東明)은 QFII 한도액 제한을 취소하는 이번의 중대한 결정은 많은 외자기구가 줄곧 기대했던 정책이었고 지금의 한도액과 진입허가 차원의 일부 제한을 제거함으로써 중국시장에 대한 외자의 참여도를 대대적으로 강화할 수 있으며 “중국 자본시장 대외개방의 또 하나의 이정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경제의 고품질 발전이 가져오는 혜택과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금융개방이 시너지효과를 형성하게 되고 글로벌적인 불확실성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게 되며 나아가서는 국제자본의 장기적인 주목을 받게 된다”며 청스(程實) 공은국제(工銀國際)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 강인성의 증강과 기구투자자의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게 되고 이는 외자의 장기투자 의향을 지속적으로 자극할 것이며 단기 파동의 강도와 빈도를 점차 약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자가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글로벌적으로 비교했을 때, 중국의 증권투자 분야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잠재력과 공간이 아직 매우 크다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더라도, 현시점 외자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경내 유통주식의 시가가 시가총액의 3.8% 차지하고 외자가 보유하고 있는 중국 경내 위안화채권 시가는 채권 시가총액의 2.2% 차지해 일부 신흥시장 경제체보다도 훨씬 낮은 상황이다.

“단기자금이 빨리 들어왔다 빨리 나가는 것 보다 정책적으로 장기자금을 격려하기 때문에 리스크 통제가 가능하다”며 사오위(邵宇) 동방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자금이 중국의 자본시장과 같은 선상에서 경쟁하게 되는데 “이는 선의의 경쟁으로서 중국 금융기구의 경쟁력과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리는 이런 경쟁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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