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독일 잉골슈타트 9월 19일] 제3회 중-독 자동차 회의가 17일 독일 서부 도시 잉골슈타트에서 개최되었다. 중국과 독일에서 참가한 400여명의 산업계 대표들이 자동차 전기화와 스마트화 발전 경로 및 중-독 자동차 산업 협력 심화를 중심으로 교류를 펼쳤다.
류뎬쉰(劉殿勛)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업국 국장은 중-독 자동차 산업은 협력 공간이 크고, 구조 업그레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회의에서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대외개방 확대에 박차를 가해 자동차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외자 홀딩스 또는 독자 경영을 허용해 다운스트림 산업사슬과 중국 시장이 융합하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자동차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자율 주행 등 많은 기술 융합 분야에서 시장 기회가 속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잉골슈타트 시장은 독일 자동차 산업은 일찍 출발해 기초 연구와 혁신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한 반면, 중국은 단기간 내에 경쟁력을 가진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켰고, 혁신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말했다.
왕웨이둥(王衛東) 주독 중국 대사관 경제상업처 공사참사관은 양질의 제품과 시장 수요의 자연적인 결합이 중-독 양국이 자동차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감을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독일 자동차업이 발전 난국에 직면하면서 중국 시장의 중요한 위상이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 기업도 독일과 자동차 분야와 협력을 심화하고, 우위를 서로 보완해 호혜윈윈을 실현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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