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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항, 역대 최대 범위 공역 조정 마쳐

출처: 신화망 | 2019-10-11 10:11:33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1일] 베이징 시간 10월10일 새벽 2시, 중국 민항이 역대 최대 범위 공역 조정을 마쳤다. 전국적으로 항로 노선 200개 이상을 조정하고, 항공편 노선 방향 4000여개를 조정해 새로운 공역 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다싱(大興)국제공항 항행 정보도 발효돼 운행되면서 관련된 신축 공항 활주로와 중대한 비행운용프로그램(OFP) 조정, 중대 공역 조정과 항로 노선 방향 조정도 함께 가동되었다.

중국민용항공국(민항국) 공중교통관리국(공관국)은 2015년부터 전체 계획과 통일 조정을 시작해 화북, 화동, 중남, 동북, 서북 5개 지역 공관국이 협조해 4년에 걸쳐 공역 조정을 마쳤다. 이번 공역 조정은 북쪽 중국-몽골 국경선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구이린(桂林) 관제구에 이르며, 서쪽 네이멍구 서부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다롄(大連) 관제구에 이른다. 동서 1350km, 남북 2200km를 관통하며, 조정 항로 노선은 200여개, 조정 후의 항로 노선은 약4700km 늘어난다. 조정 항공편 노선 방향은 4000여개이며 5300대의 항공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점(way point) 100여개가 새로 늘었으며, 전국 29개 민항운송공항이 상응하는 비행운용프로그램을 조정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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