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0월 18일] (슝마오링(熊茂伶) 기자) 미국 재무부가 16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올해 8월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68억 달러 감소했지만 일본에 버금가는 세계 2위의 채권국 지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8월말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는 1조1035억 달러를 기록, 두달째 연속 감소했다. 일본은 8월에 439억 달러어치의 미 국채를 사들여 보유 규모가 1조1747억 달러로 증가했다.
2017년6월,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가 일본을 제치고 미국의 최대 채권국으로 등극했다. 올해 6월 일본이 역전해 미국의 최대 채권국이 되었다. 8월말 기준으로 중일 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외국 채권국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의 3분이 1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외국 채권자들이 보유한 미 국채 규모는 6조8575억 달러를 기록, 한달 전보다 2256억 달러 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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