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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윈난 푸궁(福貢)현 루마덩(鹿馬登)향 간부(干布)촌의 리수족 주민들이 마을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윈난성 누장 리수족자치주 푸궁현 루마덩향 간부촌은 누장 서쪽의 고산 협곡 안에 있으며, 마을에는 많은 리수족 주민들이 살고 있다. 과거의 간부촌은 빈곤 낙후되어 교통이 불편했다. 마을 주민의 수입원은 주로 초과(草果) 재배나 외지에 나가 일을 해서 버는 것에 의존했다. 대중의 지속가능한 소득증대와 생산∙생활환경 개선을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자금을 투자해 도로를 닦고, 농촌의 면모를 개선했으며, 주민을 위해 당∙대중 활동실, 문화체육 활동장소 등을 설립해 간부촌 주민들의 교통이 불편하고 산림경제의 관리가 어렵고, 환경 위생이 더럽고 나쁜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도로가 개통되고 환경이 좋아지면서 간부촌이 재배하는 초과는 베이징 등지로 팔려나갔다. 2018년 간부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6476위안을 기록, 빈곤에서 벗어나 부자로 나아가는 데 견실한 걸음을 내디뎠다. [촬영/신화사 기자 양쭝여우(楊宗友)]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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