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11월 12일] 그래핀의 우수한 전도성과 특수한 3차원 구조를 이용해 개발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8분이면 풀로 충전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센서 감지 융합을 통해 차량이 스스로 주차 위치를 찾을 수 있고, 명령에 따라 지정 위치에 운전자를 태우러 올 수도 있다……광저우자동차그룹(GAC) 자동차 엔지니어링 연구원이 개최한 ‘Tech Week’ 기술주간 행사가 광저우에서 폐막했다. 행사 기간에 선보인 여러 가지 기술 성과들이 GAC 독자 브랜드 차량에서 양산,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2주간의 행사에서 중국의 독자 브랜드 자동차는 한계를 돌파한 여러 가지 기술을 전시했다. 왕추징(王秋景) GAC 연구원 원장은 기술혁신의 관건은 꾸준한 투자에 있다면서 지난 10여년간 GAC그룹은 기술혁신의 강도를 끊임없이 확대했으며, 2019년6월 기준으로 누계 267억 위안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GAC연구원은 기술 혁신 자금 투자가 제품 개발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이다. 차후에는 단계적으로 20% 수준에 달하도록 할 것이다. 전기화와 커넥티드화 분야의 혁신 과제 투자가 기술혁신 자금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이다.
“신에너지차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독자 브랜드의 신에너지차 미래에 대해 말하자면 더욱 전망성 있는 사고를 해야 하고 기술 선두를 유지해야 한다”고 리강(李罡) GAC연구원 신에너지차 R&D센터 주임은 말했다.
그는 GAC가 최근에 발표한 순전기차의 최고 주행거리는 650km에 달하고, 시속 100km를 3.9초만에 돌파한다고 소개했다. “신소재와 신공정, 신기술이 계속 완벽해짐에 따라 갈수록 많은 새로운 차종에 이들 신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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