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년 이래 중국 농경지 관개사업은 큰 발전을 가져왔다. 전국 약 절반의 경작지 면적의 관개면적에서 전국 생산량의 3/4을 차지하는 곡물을 생산했으며 또 전국 90% 이상의 경제작물을 생산하여 중국 곡물과 중요한 농산물의 안전을 힘있게 보장했다.
하남성 신향시에서 16일 열린 중국농업과학원 농토 관개연구소 설립 60주년 학술교류회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예문진 수리부 농촌수리수력국 부국장은 교류회에서 현재 전국적으로 유효한 관개면적은 약 7천만 정보에 달하고 절수(節水) 관개면적이 약 3천만 정보에 달한다고 했다. 40년 이래 전국 관개면적은 2천만정보에 달했으며 관개 보증 비율이 꾸준히 향상된 동시에 관개 용수는 기본상 늘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곡물 총 생산량과 인구당 곡물 점유량은 연이어 여러 단계 격상되었다.
이런 휘황한 성과에는 중국 농업과학원 농토관개연구소의 기여가 들어있다. 이 연구소는 전문 농경지관개와 배수의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봉사에 종사하는 국가급 과학연구 기구로 1959년 베이징에서 설립되었다. 1963년 하남성 신향시로 이전했으며 현재 중국 농업농촌부와 수리부가 공동 영도한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제일 물이 결핍한 나라에 속한다. 농업 절수 관개면적은 유효한 관개면적의 45%에 불과하며 점적관수와 분수관수 등 고효율의 절수 관개 기술은 유효한 관개면적의 13.5%에 지나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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