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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외사위원회, 美 국회 상원의 ‘2019년 홍콩 인권과 민주 법안’ 통과와 관련해 성명 발표

출처 :  신화망 | 2019-11-20 15:28:31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20일] 20일, 전인대 외사위원회가 미국 국회 상원이 ‘2019년 홍콩 인권과 민주 법안’을 통과시킨 사안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지시간 11월 19일, 미국 국회 상원이 중국의 여러 차례 엄정한 교섭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위 ‘2019년 홍콩 인권과 민주 법안’을 통과시켜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했다. 중국 전인대는 이런 행위를 결연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홍콩의 공공안전과 공공질서를 방해하는 일련의 폭력범죄 행위가 5개월 넘게 지속되었고 법치와 사회질서를 엄중하게 유린했으며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심하게 파괴하고 ‘일국양제’ 원칙의 경계선에 큰 도발을 했다. 최근 들어, 홍콩 폭력분자들의 폭행, 파괴, 방화 수위가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고 심지어 일반시민을 살해하는, 인간으로서의 도덕, 그리고 법에 대한 두려움을 찾아볼 수 없는 행동을 저질렀다. 이는 미국의 홍콩 사무 개입 및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폭력과 혼란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현시점 홍콩의 급선무이고 홍콩사회의 가장 보편적인 의지와 가장 큰 인권이다. 미국 국회 상원이 극소수 반중 의원의 고혹 하에, 치가 떨리는 폭력범죄 행위는 비난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인권’과 ‘민주’ 명의로 폭력분자들을 부추기고 있다. 이는 인권과 민주 문제에서 극히 허위적이고, 적나라한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중국을 반대하고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미국의 음험한 속셈을 충분히 폭로했다.

국가 주권, 안전과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것은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일국양제’ 방침을 관철하는 필연적인 요구이다. 홍콩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고 홍콩 사무는 반드시 중화인민공화국헌법과 홍콩특별행정구기본법의 기틀 안에서 처리되어야 한다.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그 어떤 외부 세력도 간섭할 수 없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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