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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집권당대화메커니즘 제7차 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출처 :  cri | 2019-11-26 10:56:17  | 편집 :  리상화

중공중앙 대외연락부가 주최한 중러집권당대화메커니즘 제7차 회의가 25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러시아 통합러시아당과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중앙조직부, 중앙정법위원회, 중앙당교 등 부처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새 시대 중러관계: 집권당 경험 교류와 전략적 협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쑹타오(宋涛)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이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러 집권당 대화메커니즘이 가동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그는 수교 70년간 중러관계는 비바람의 세례를 이겨내고 대국간의 선린우호, 호혜상생의 모범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쑹타오 부장은 지난 6월 양국 정상은 중러 새시대 전면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해 선포했으며 이는 양국 관계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반이 되는 중러집권당 교류협력은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실현하고 양국 양당의 전략적 소통과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며 양국의 민심소통을 위한 특색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즐로프 통합러시아당 최고위원회 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대독하고 올해는 러중 관계에 있어 매우 특별한 해이며 양국이 각 영역 협력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뤄 러중관계가 전례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리즐로프 위원장은 중국 공산당과의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양당 교류협력을 심화하여 러중 새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다극화 세계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회담기간 양당은 중러 정당포럼인 '지속가능발전'세미나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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